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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 (알약) 놓고 산모와 병원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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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Kimaworld 작성일12-03-17 06:47 조회5,16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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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아이만 집에 데려가는 게 아니라 태반도 가져가길 원하는 산모의 수가 늘어나면서 태반을 의료폐기물로 처리하는 병원과 갈등의 소지가 생기게 되었다.

이러한 산모들은 태반을 건조시켜서 알약으로 만들기를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태반으로 만든 알약이 산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의학전문가 대다수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말한다.

뉴욕대학 랑곤의료센터에서 1월에 첫 아이를 출산한 브루클린 주민 에밀리 지프(33세)는 태반이 영안실로 보내지며 공인장례지도사의 도움을 받아야지만 태반을 가져갈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산모가 자신의 태반을 가져가길 원한다면 그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중보건 문제가 없으니까 보건부가 금지하지 않은 것 아닌가.” 에밀리는 장례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획득한 태반을 출산코치에게 가져가 약 100정의 알약으로 만들어 이따금 복용하고 있다.

뉴욕주 법에 따르면 의료 상 문제가 없을 경우 산모는 태반을 가져갈 수 있다. 산모가 포기각서에 서명하게 하는 병원도 있으며 별다른 절차 없이 태반을 내주는 병원도 있다. 일부 병원에는 관련 규정 자체가 없어서 근무 중인 의사나 간호사가 임의로 결정한다.

문화에 따라 태반을 묻거나 먹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산모들은 동종요법의 일환으로 태반을 가져가길 원한다.

그렇기는 하지만 뉴욕주 보건부 규정 상 태반이 생체의학 폐기물로 분류되지 않게 하기 위해 문화나 종교를 이유로 대는 여성들이 대부분이다.

태반알약은 서양문화에서는 상당히 새로운 개념이고 미국 동부지역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출산코치들에 따르면 태반알약의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는 태반알약은 태반을 쪄서 건조시킨 후 갈아서 캡슐에 집어넣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액상형태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태반알약을 추천하는 사람들은 태반에 담긴 영양소와 단백질, 호르몬이 산후우울증을 막고 모유분비를 촉진하며 산모회복을 돕는데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윌리엄스버그의 산후코치인 리사 포틴은 뉴욕대학 랑곤의료센터가 태반을 산모에게 줄 것을 촉구하는 인터넷서명운동(change.org)을 시작했다. 350명 이상의 여성이 서명한 상태이다.

“뉴욕주 법은 산모가 태반을 가져갈 수 있는 권리를 분명하게 부여하지 않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포틴은 말했다. 뉴욕대학은 “공중보건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태반신청을 간소화하도록” 정책을 바꿀 수 있는지 점검 중이라고 환자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최고의료담당자 로버트 프레스는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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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책은 태반을 원하는 산모의 요구와 질병감염 위험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태반이 의료폐기물과 마찬가지의 위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 다운타운병원 대변인은 산모아동건강 관련 규정 전체를 개정 중이라 말했지만 현재 규정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맨하탄 루스벨트병원 출산센터는 산모들이 병리학부서에서 서류에 서명한 후 태반을 가져갈 수 있게 하고 있다.

루즈벨트 병원을 관리하는 시스템 컨티넘 측의 대변인은 산모가 출산센터에서 서류에 서명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태반과 관련한 법이 없는 뉴저지에서도 태반을 둘러싼 다툼은 계속되고 있다.

뉴저지의 산후코치 니콜 올란도는 태반을 가져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많다고 전한다. “협박을 받은 산모도 있다. 어떤 산모는 경찰을 부르겠다고 위협한 끝에 간신히 태반을 받을 수 있었다.”

뉴저지 주민인 테란 샤티에(35세)는 리지우드 밸리병원에서의 출산을 준비하는 동안 상충되는 정보를 접했다고 말한다. 11월 출산 며칠 전 장례식장에 태반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장례식장에 연락해야 한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같이 들렸다.”

음성메일에서 밸리병원 대변인은 병원 측이 태반을 산모에게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가족이나 병원직원에게 더 안전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산모가족이 태반을 특정 방식으로 폐기하고 싶다면 장례식장에 태반을 넘기며 그 이상은 하지 않는다.”

 

해컨색 대학병원이 특히 태반에 대해 까다롭게 군다고 산후코치 올란도는 전한다.

그러나 산모 및 태아의료부장인 압둘라 알칸 박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다. “시험을 거칠 필요가 없고 담당의사가 아무런 문제도 제기하지 않는 이상 산모 마음이다.”

알칸 박사는 태반알약과 관련한 요청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과학적인 관점에서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본다.”

 

출처 : 코리아리얼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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