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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헬스로 중국 의료 판을 흔드는 D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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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KIMAworld 작성일18-05-11 07:11 조회55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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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사 70%가 가입해 3000만명에게 온라인 유료 상담의사들도 신뢰하는 플랫폼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한국보다 심각한 나라가 중국이다. 중국 환자들은 경증 질환만으로 대형병원을 찾고, 병원은 넘쳐나는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또 온라인상에는 잘못된 의학 정보가 넘쳐난다. 모바일 헬스케어 업체인 ‘DXY’(丁香園, 딩샹위안)이 중국 의사의 70%와 손잡고 3,000만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한 데는 이런 중국 의료 환경이 한몫했다.

 

DXY 스탠리 리(Stanley Li) 설립자 겸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열린 ‘Korea Healthcare Congress(KHC) 2018’에 참석해 중국에서는 감기만 걸려도 대형 공공병원으로 환자가 몰린다. 환자는 3~4시간씩 기다리고 의사는 환자를 진료하는 데 3~4분밖에 할애하지 못한다인터넷상에는 편견에 사로잡히고 잘못된 정보가 가득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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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대표가 지난 2000DXY를 설립한 이유도 이같은 중국 의료 현실 때문이었다. DXY가 확보한 헬스케어 전문가는 의사를 포함해 550만명이다. DXY는 의사 중심으로 움직인다. 중국 의사의 70%200만여명이 DXY와 파트너십을 맺고 위쳇(WeChat)이라는 중국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료로 의료 상담을 진행한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만 3,000만명이 넘는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서비스에 가입한 환자가 위쳇에 질문을 올리면 의사가 330단어 이내로 답을 하고 그에 대한 보수를 받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들의 97%가 만족해했다.

 

DXY는 온라인상에 퍼진 잘못된 의학 정보를 바로 잡기 위해 기사나 게임, 애니메이션 형태로 다양한 의료 콘텐츠도 제작해서 배포한다. 의사가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면서 사용자들이 하는 질문에 답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원격으로 진행되는 상담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질 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다. 리 대표는 모든 의사가 유료 상담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보지 않기에 선별한 의사에게만 자격을 부여한다. 선발 기준이 높다. 선발된 의사들을 대상으로 지식과 서비스, 공감 능력 항샹을 위한 트레이닝도 한다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DXY는 오프라인으로 클리닉과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DX 케어 클리닉'에는 전자의무기록(EMR), 청구 기능, 위쳇 등이 담긴 ‘SaaS-based DX Clinic Information Systerm’을 제공한다. DX 케어 클리닉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진료 예약을 받고 진료가 끝난 환자에게 7일간 위쳇으로 무료로 상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DX 케어 센터'는 당뇨병 환자 진료에 집중한다. 의료기기 회사와 연계해 당뇨 환자들에게 혈당 측정기를 나눠주고 측정 결과를 모니터링해서 데이터를 모은 후 DXY에 전달한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만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스킨(Smart Skin)’도 개발해 상용화했다. 리 대표는 스마트 스킨을 통해 피부질환 부위를 찍어서 보내면 진단을 내리는데 그 정확도가 90% 정도라고 한다. 스마트 스킨이 진단할 수 있는 피부질환은 80개 정도다.

 

리 대표는 우리에게 최종적으로 데이터가 남는다. 엄청난 양의 환자들이 어떤 키워드를 입력해서 정보를 찾는지, 어떤 기사를 주로 보는지, 얼마나 많은 소비를 하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추천하기도 한다특히 스마트 스킨은 잠재력이 높다고 했다.

 

리 대표는 “DXY는 의사들도 신뢰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1,000여개 클리닉을 커버하고 있다. 중국 병원 정보 시스템은 대형병원에 맞춰서 서비스르 제공하기 때문 클리닉은 원시적이 툴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DXY에 가입한 의사들은 업무 효과도 올리고 의료의 질도 올릴 수 있어 이 플랫폼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리 대표는 클리닉 1,000여개는 중국에서 작은 수다. 당분간 해외로 진출할 계획은 없다. 중국에서 영역을 더 넓혀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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