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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가래·근육통… 종합감기약도 증상 따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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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Kimaworld 작성일11-03-18 10:12 조회3,32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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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감기약을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약을 먹지 않고 버티는 사람도 많다. 감기약은 내성이 생긴다는 등의 선입견과, 약을 복용하면 나른하고 졸음이 쏟아지는 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감기약에 대한 인식 중 일부는 옳지만, 일부는 그르다. 감기약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판매액 상위권 감기약의 특징을 알아봤다.

감기약의 발전

과거 '콘택600'등을 사먹거나 2000년 의약분업 이전 약국에서 약사가 지어주는 감기약을 복용했던 사람은 "요즘 감기약은 효과가 약하다"는 말을 자주 한다. '옛날 감기약'을 먹으면 땀이 쭉 나면서 잠이 쏟아지고, 자고 일어나면 몸이 개운해졌던 것은 콧물 억제 등의 효과가 강력한 페닐프로판올아민(PPA) 성분 덕분이었다. 그러나 PPA는 출혈성 뇌졸중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지면서 2004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퇴출시켰다. 콘택600은 아주 사라졌고, 이 성분을 쓰던 다른 약은 PPA를 빼고 제조법을 바꿨다.

의약분업 이전 약사가 조제해 준 감기약 역시 고용량 성분을 재량껏 사용해 효과가 강했다. 하지만 요즘 제약회사가 내놓는 종합감기약은 항히스타민제, 진해거담제, 해열제 등 감기의 모든 증상을 다스리는 성분을 두루 쓰되, 안전성을 고려해 함량을 과거보다 많이 낮췄다. 따라서 과거 PPA를 쓰던 감기약보다 효능이 덜하며, 졸음 등 부작용도 크게 줄었다.

약품별 특징

전체적인 약효는 '마일드'하지만 특정한 효능을 강화한 다양한 감기약이 나와 있다.

▶종합감기약: '판피린큐(동아제약)'는 구연산티페피딘을 추가해 기침과 가래가 심한 사람에게 좋다. '판콜에스(동화약품)'는 구아이페네신이 많이 들어있어 가래 배출 등에 효과적이며, 위장 장애도 줄였다. 따뜻한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는 가루 형태인 '테라플루(노바티스)'는 수분 공급에 도움이 된다. '화콜골드엔피(중외제약)'는 비타민B·C가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올려 주고, 가래 배출에 도움이 되는 생약 성분도 넣었다. '써스펜(한미약품)'은 주간용 8정과 야간용 4정을 나누어 포장했다. 주간용에는 졸음을 유발하는 항히스타민제를 빼고 염산슈도에페드린을 넣어 낮에 졸리지 않게 했고, 야간용에는 항히스타민제를 넣어 숙면을 취하도록 했다.

▶한방종합감기약: 숙지황, 당귀, 천궁, 작약 등을 달여 만든 쌍화탕이 대표적이다. 쌍화탕은 여러 제품이 있다. '광동탕 골드(광동제약)'는 진통해열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을 배합한 양한방 복합 감기약이다. '쌍감탕(조선무약)'은 감기로 인한 어깨결림 등 근육통에도 효과가 좋다.

▶증상별 감기약: 기침감기약인 '뮤코펙트(한국베링거인겔하임)'는 가래가 기침과 함께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한다. 코감기약인 '액티피드(삼일제약)'는 기관지 확장 작용이 있어 천식에도 효과적이다.

복용법과 주의점

흔히 일반감기약과 쌍화탕 등 마시는 한방 감기약을 함께 구입해 복용하는데, 이는 좋지 않다. 양·한방 약물이 이상 반응을 일으켜 약효가 너무 빠르게 나타났다가 사라지거나, 거꾸로 늦게 나타나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감기약을 먹었더니 바로 낫더라"는 경우는 감기약 덕분이 아니라, 나을 때가 되어서 나았는데 회복 시기와 약을 먹은 시기가 겹친 것이다. 거꾸로, "약을 먹어도 낫지 않고 감기를 달고 산다"는 사람은 거의 100% 감기가 아닌 천식이다. 감기약을 과용하면 약효가 덜 듣게 될 수 있다. 슈도에페드린 등 특정 감기약 성분에 대한 인체의 반응이 둔해지기 때문이다. 한방생약 성분 감기약도 역시 계속 먹으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1년에 한두 번씩 1주일 정도 복용하는 정도는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감기 유사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감기약을 사 먹거나, 증상이 나은 뒤에도 "또 걸리지 말라"고 계속 복용하면 약효가 잘 듣지 않게 된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손기호 삼성서울병원 약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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